■ 진행 : 노종면 앵커
■ 출연 : 박원순 서울시장
*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
매일 이슈 인물을 만나보는 더인터뷰 시간입니다.
요즘 정치권에서 요즘 말로 더 핫한 인물입니다.
박원순 서울시장. 박원순 죽이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야권 일각으로부터 집중적인 견제를 받고 있습니다.
본인은 위기를 돌파해서 강력한 사람이 되겠다고 합니다.
서울시청사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. 연결하겠습니다. 박원순 시장님.
[박원순]
안녕하세요. 반갑습니다.
반갑습니다.
채용비리 국정 조사 여야 합의된 지 벌써 2주일이 지났습니다.
일정은 아직 안 나온 거죠?
[박원순]
그런 것 같습니다.
언제쯤으로 예상하십니까?
[박원순]
지금은 여야가 일단 우리 국민들을 위한 예산심의에 매달려 있고 또 민생법안 처리를 해야 되니까 그게 먼저 급선무겠죠.
한국당이 강력하게 주장해서 국정조사가 합의됐습니다마는 여당이 이걸 합의해줬을 때 혹시 서운하지 않으셨습니까?
[박원순]
저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.
왜냐하면 방금 말씀드린 한 해의 우리 국가의 살림살이인 예산안 마련하는 거. 또 민생법안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사실 자유한국당이 무리하게 또 어떤 정치적인 공세로 물론 제기한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 여당 입장에서는 다른 방법이 저는 없었다고 이해했고 충분히 당 지도부하고 교감을 하면서 그런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자유한국당의 주장이 무리하다고는 말씀하셨습니다마는 특히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?
무슨 특별한 의도가 있다고 보시는지요?
[박원순]
글쎄 말입니다.
제가 보기에는 이게 자유한국당에서 문제 제기를 하고 두 번의 국정감사가 있었습니다.
행안위와 국토위에서. 그런데 사실 실체적 비리가 드러난 것은 없었고 더군다나 서울시가 스스로 가장 권위가 있는 감사원으로부터 감사를 받겠다.
이렇게 자진해서 요청을 했고 그리고 또 동시에 모든 서울시 산하의 공공기관에 대해서 서울시가 자발적으로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 마당인데 구태여 다시 이것을 국정조사하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정치적 공세다, 이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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